2019. 6. 16. 19:10ㆍTravel
Japan shopping haul
일본에서 제~일 많이 사온 건 바로 소품들..
아기자기하고 작고 무게감이 없어 편히 들고 다니며
캐리어의 공간을 얼마 차지하지도 않아
부담없이, 생각없이 ㅠㅠ 구매했다.
일본에서 데려온 아기들 이렇게 미니 캐리어에 누워있었다~
이 봉투는 손잡이가 완전 일본스러워서 얘도 기념품으로 ㅎ
일본은 한국보다 덥다고 들었고
갔을 때는 6월 초인데 벌써 정여름 같더라.
그래서 첫날부터 부채를 사러 다이소 가봤는데
이쁜 애들이 넘나 많았던 거야아~~
젓가락은 집에도 있지만 슈퍼나 백엔 가게 돌아가며
일본산 100엔 짜리 카와이한 애들을 발견하면
무.조.건 수집하는 습관이 생겼다 ㅎㅎ
득템한 느낌이지~
사온 젓가락 3개 중에
가운데 건 촌스러워 보여서 막 쓰고 있고,
나머지는 보관 중..
짱귀 잼나이프랑 숟가락 ><
왼쪽 > 오른쪽, 위 > 아래로 보면
미니어처 프라이팬, 칼 갈이, 티 필터, 그릇인데~
미니어처 프라이팬은 내가 정한 명칭이고
사용하지 않고 기념품으로 보관하기로 했당 ㅎ
[8월 9일]
위처럼 써 놓고, 미니어처 프라이팬 쓸 일이 생겨
작은 것부터 개봉했다 ㅠㅠ 귀여워라~
스.티.커
할 말 없엉. 그냥 취향저격이야!
이건 무엇일까?
바로 '명탐정 코난' Shonen sunday comics special
특판이라는 거징.. 두껍지만 진짜 가볍다.
여러 권 있는데, 그 중에
얘는 표지에 아카이 슈이치가 나오길래 샀음 ㅎ
내지에는 아이쿤도 나와 더 기쁘다!
복주머니..
내가 좋아하는 네이비 x 블루
그리고 게이샤가 다 나와 구매했다 ?
블루 배경색 그리고 고양이 일러스트의 조합으로
고민없이 산 에코백
색조 화장품도 몇 가지 샀다.
눈 음형, 블러셔, 아이브로우 그리고 눈썹 정리 칼~
칼은 다시 패키징 보니까 눈썹용은 아닌 것 같긴 한데
그래도 한번 눈썹에 도전해 볼까 하네 ㅎㅎ;
쌍꺼풀 테이프~
여러 가지 있는데 무슨 차이가 있나 몰라서
하나씩 사 봤음 햐햐!
업데이트: 노란색 건 별로고
파란색 건 되게 자연스럽게 되어 잘 쓰고 있당.
무인양품 견과류 & 차
과자들..
먹어본 것 중에 오른쪽 하단 오징어가 제일 맛있고,
왼쪽 상단 분홍색으로 포장된 2개는
묘하게 시고 짜다,, 겁나 짜아.
이제는 본격적 소품들의 차례~~
포장되어도 무엇인지 바로 알 수 있는 애들은
벚꽃 x 후지산 포스터 그리고 오니기리 키링이다.
대충 포장된 것부터 풀어 봤더니..
흰색 건 과일 사탕이다. (얘만 소품 아니네)
완전히 딱딱한 건 아니고,
밖에선 굳고 안에선 말랑한 거임~
빨간색 건 고양이 자석, 토끼 키링 그리고 또 고양이 인형
일본 소품을 사가면서 즐겁게 생각했던 건
소품들이 거의 다 포장지로 깔끔하게 포장되어
나중에 풀 때 설렘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다는 것!
지금 구매한 소품 중에 포장된 것의 대부분
뭐가 무엇인지 기억 안 나네 ㅎㅎ
때문에 얘들은 지금 바로 뜯지 않고
기분이 저기압일 때마다 하나씩만 뜯어 보기로~!
아 정말 뜯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ㅠ 아까워서..
하지만 하나 하나 뜯었을 때 인증샷 찍어
이 게시물에 업데이트 하도록 하자!! 재밌겠다
업데이트:
이건 지갑인 줄 알고 산 건데
돈 담는 지갑이기보다 소품 담는 파우치로 쓰이나 보다.
일러스트가 진짜 귀엽고 특이해서 산 거라
지갑은 아니어도 후회없이
손거울이랑 립밤, 립스틱 담는 걸로 쓰고 있당.
이건 지갑 맞다!
하던 대로~ 네이비 배경색 그리고 고양이들 때문에 샀다.
한국 인터넷 쇼핑몰에도 판매되는데 ~12,000원이고
일본에선 세금 포함해 600엔 내로 획득 ㅎㅎ
아쉬운 점은 다이소에서 산 100엔 짜리 지갑과 달리
동전 전용 안주머니가 없고 그냥 칸 하나만 있는 거다.
그리고 크기는 일본 지폐가 따~악 맞게 들어가는 거라
실수로 지갑을 급히 열다 지폐가 찢어질지도 모르겠더라.
그래서 얘는 일본보다 한국에서 쓰는 게 나을 것 같당.
노란색, 주황색, 오렌지색 등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
아래 소품 포장지도 살살 개봉해 봤다~
내용물은 토끼 인형 그리고 토끼 키링
토끼 키링 + 고양이 지갑 = 찰떡 ><
(돈 잘 들어오길 바라며 지갑 바꾸었음 ㅎㅎ)
[7.8~12일 주차]
이번주에는 딱히 우울한 일이 없지만
대신 고민은 있다 ㅡㅡ;
그러자 소품 하나씩 뜯을 때에
잠시나마 고민을 잊을 수 있고
어떤 일이든 다 해결방법이 있고,
어떻게든 결과가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..
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려 바꿀 순 없으니
걱정해 봤자 소용 없음을 인정하기로 했다.
괜찮다. 괜찮을 거다.
일이 될 대로 될 것이다!
시원시원 하늘색 마스킹 테이프
짱귀 고양이 도장
이어서.. 포장지도 귀여우면 살~살 뜯고
절대 버리진 않음~
젓가락 거치대_나무 고양이
얘 얼굴 보자 마자 반해 버려서
기념용으로 구매했다 ㅎㅎ
나무라 매번 쓰고 씻으면 곰팡이 날까 봐
말 그대로 장식용으로만 정했음.
키요워 주께쓰 ㅠㅠ
고양이 자석이랑 형제 같다 ㅠ
장식용으로 쓰기엔
얘가 너무 작고 가벼워 떨어뜨리면 못 찾을까 봐
양면 테이프 사용해서 폰 거치대에 딱 붙여놨더니
뜻밖에 정말 잘 어울리기도 하고~
폰을 화면보다 더 높은 시선에서 볼 때
폰의 한쪽을 이 고양이 거치대에 두면
화면에서 눈으로 들어오는 각도를 조정하게 된다..
나만 이해하는 문장인 듯? 암튼 그렇다. 조앟 ㅋ
그리고~
젓가락 거치대_도자기 토끼
얘는 진짜 쓰려고 고양이 거치대에 이어서 사온 건데~
왜케 카와이한 건가??
젓가락하고도 찰떡 ?
(이 젓가락은 한국 다이소에서 샀던 거고
일본 다이소에서도 봤던 것 같당.)
토끼 거치대는 상당히 커서 숟가락도 둘 수 있겠네~
[7.15~19일 주차]
이번주도 딱히 이유 없이
그냥 일본 소품 싹 다 풀어 버리고 싶어서..
양면 마그넷~
교토 기온코너에서 공연 보고 나와 보니
기념품도 팔기에 이쁜이들 데려왔당.
다음은~~
접시형 마그넷인데~
이미 같은 일러스트의 마그넷을 산 걸 까먹고
며칠 후에 다른 소품샵 가서 얘를 별견해 샀다 ㅎㅎ;
뒤에 자석도 붙어있고
거치대?도 포함돼 있어 너무 편히 둘 수 있당.
비슷한 일러의 마그넷은 다행이게
반면에 다른 일러가 있어 양면으로 다 장식 가능하다!
(사실 이 네이비색 키모노 입은 게이샤 때문에 구매한 거임)
포장지 짱귀 ㅠㅠ
또 마그넷이다 ㅋ 그리고 Kimmidoll 키링
얘는 뭐게..?
또 토끼 키링이네~ 몇 번째징
그래도 무한 사랑이야 토끼 ?
그리고 마.지.막으로
내용물만큼이나 키요운 포장지 ㅠㅠ
중형 쇼핑백이다 ^^
그럼 2019년 6월 일본 쇼핑 하울은 여기까지~!!
© 2019 tokky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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